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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는 우리가 세상을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지를 과학적 데이터와 통계를 바탕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세상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정’이 아니라 ‘사실’로 보여주는 이 책은지금처럼 부정적 뉴스에 휩쓸리기 쉬운 시대에 냉정한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이 책을 읽는다는 건,직관 대신 사실로 세상을 이해하려는 훈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세상은 나쁘게만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우리는 뉴스에서 나쁜 소식만 듣습니다.하지만 실제로는 가난, 질병, 전쟁, 문맹률, 출산율 등 대부분의 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해왔습니다.인간의 본능은 부정적인 것에 더 빨리 반응하고 기억합니다.그래서 우리는 ‘팩트’를 오해하게 됩니다..
이제는 몸이 다 나아서, 다시 여러분과 글로 만납니다.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생각보다 긴 시간을 쉬었습니다. 그동안 아무런 소식 없이 조용히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사실 최근까지 몸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피로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력하고 기운이 빠져서 글을 쓰는 일도, 책을 펼치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하루하루를 '견디는' 느낌으로 보냈던 것 같아요.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하면서도, 마음 한편은 늘 불편하고 아쉬웠습니다."기다리는 분이 있을까?""한 줄이라도 근황을 남길 걸 그랬나…"이런 생각이 계속 떠올랐고, 하루에도 몇 번씩 블로그를 열어보며 괜히 글쓰기 창을 바라보곤 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마음을 추스를 힘이 생기고, 몸도 점점..
안녕하세요,매일 글을 쓰며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오늘은 부득이하게 쉬어가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짧은 인사를 남깁니다.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하루 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타인과의 약속도, 스스로와의 약속도 소중하지만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는 걸 다시 느끼는 하루네요.늘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하루 이틀 푹 쉬고 다시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그동안 읽지 못한 책들도 천천히 다시 꺼내보고,마음도 몸도 차분하게 가다듬어보려고 해요.따뜻한 시선으로 기다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다음 글 예고몸이 회복되는 대로 다시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건강한 모습으로 곧 인사드릴게요!
『이것이 인간인가』는 이탈리아의 화학자이자 작가 **프리모 레비(Primo Levi)**가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직접 겪은 잔혹한 현실을 담담하게 기록한 회고록입니다.이 책은 ‘전쟁의 참상’이나 ‘홀로코스트의 공포’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인간성이 어떻게 서서히 파괴되고, 말살되고, 잊히는가를섬세하고도 철저하게 기록합니다.읽는 동안 숨이 턱 막히고,그러면서도 끝까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포기하지 않는 시선에 감동하게 됩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여기에서 우리는 괴물도 성인도 아니었다. 단지 굶주리고, 두려움에 질린 인간들이었다.”프리모 레비는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닌 ‘인간 그 자체’의 연약함과 존엄성을 이야기합니다.사람이 짐승처럼 취급당하고,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는 상황 속에서도작고 희..
리사 제노바의 『스틸 앨리스』는하버드 대학교의 교수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여성 앨리스 하울랜드가갑작스러운 조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기억을 하나씩 잃어가면서 겪는 감정, 고통,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를 그린 소설입니다.저자 리사 제노바는 신경과학자이자 소설가로,과학적 정확성과 문학적 서사를 조화롭게 엮어냈습니다.『스틸 앨리스』는 단순히 질병을 그린 소설이 아니라,존재와 인간의 기억, 삶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입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나는 여전히 나야. 내가 잊고 있는 것들이 나를 덜 사랑스럽게 만들지는 않아.”이 문장은 기억을 잃는다는 것이곧 존재가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우리의 두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만듭니다.우리는 누구인가? 기억이 사라지면 나라는 존재도 사라지는가?..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라카미 하루키가20년 넘게 달리기를 하면서 느낀 감정과 생각, 그리고 글쓰기와 삶에 대한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낸 에세이입니다.소설보다 더 솔직하고, 수필보다 더 정제된 이 책은‘하루키라는 인간’의 뒷모습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기록입니다.그는 달리기를 통해 글을 쓰고, 글을 통해 삶을 이해합니다.이 책은 그 고요한 반복 속에서 피어나는 집중과 인내의 이야기입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고통이란 건,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다.”달리기와 글쓰기 모두 혼자서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일입니다.고통스럽고 지루하고 외로운 과정이지만,하루키는 그 속에서 자기 자신을 단련하고 지켜냅니다.이 문장을 읽고 나서, 나만의 반복과 훈련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